증평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위원장 이재영 증평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괴산경찰서 △청주고용센터 △대한적십자증평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토지주택공사 △하나센터 등 관련 단체 위원 8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2017년 지원사업 성과와 2018년 사업계획에 대해 정보를 나눴다.
또 취업 및 생계지원 등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영 부군수는“북한이탈주민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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