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기관 밀알복지관, 최우수상 박남규 ․ 송진호, 우수상 김경호
대전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및 우수참여자’공모전에서 우수기관 1개 기관과 3명의 우수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동구 밀알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일자리 유형별 최우수상에 박남규, 송진호 씨, 우수상에 김경호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7개 시․도 450개 기관과 10,044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9개 기관과 4개 유형별 우수참여자로 최우수 및 우수 1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참여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우수 참여자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 원, 우수사례 기관 담당자에게는 원고료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미자 시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공모전에서 우리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보급하여 직업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이며, 앞으로 장애인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비로 7,24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 사업대상자는 11월 말 경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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