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린이 급식소 20곳 대상 진행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이 2017년 조리원 영양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Na다운 프로젝트’가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당진 관내 20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된 ‘Na다운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줬다.
‘Na다운 프로젝트’는 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저염교육을 기반으로 급식소에서 매일 염도계 측정과 기록지를 작성토록 해 지속적인 염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조리원들이 직접 농장 실습에 참여해 일반 고추장, 된장과 저염 고추장, 간장의 염도와 맛을 비교해 보도록 함으로써 조리원 스스로 저염레시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단계별 장기 프로젝트를 도입해 실무자들이 저염화를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한 급식소에는 ‘나트륨 저감화 실천 급식소’ 현판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급식소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아동들의 저염식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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