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책과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가 제격
당진시립도서관이 ‘책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오는 30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영상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북콘서트에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윤홍균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현재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는 윤홍균 작가는 블로그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남긴 질문에 일일이 답장을 해줘 ‘윤답장’선생님으로 불린다.
작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존감을 높여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당진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북콘서트에는 재즈 팝 밴드 ‘SHINE US’가 특별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콘서트 방청은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당진시립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041-360-6911)로 신청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dangjin.go.kr/lib.do)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쌀쌀한 겨울 날씨를 따뜻한 위로로 녹일 수 있는 이번 북콘서트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접수 마감이 임박한 만큼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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