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에서는 2014. 12. 18(목) 대전 중구 목동 모 아파트 사는 6.25 참전 경찰관 최○○(85,세 남)에게 국가유공자 증서가 내려와 송정애 경찰서장이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직접 찾아가 전수하였다.
중부서 관할 내 6.25전쟁 참전 경찰 국가유공자 증서가 전해지면서 최 씨의 이야기를 들으니 최씨는 슬하에 7남매를 두고 아내에게 아이들은 맡긴 채 6.25전쟁에 참여했다고 한다.
또한 최씨가 그 당시 사는 동네에서 18명이 참전하였는데 그 곳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
최씨는 눈물을 훔치며 “유공자로 된 것도 기쁜데, 중부경찰서장이 와서 직전 전수하니 더욱 놀랐다.”고 하였다.
송정애 경찰서장은 “지금까지 고생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생님뿐만아니라 가족분들이 편하게 사실 수 있도록 중구 치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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