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충북 확산을 위한 범도민 토론회가 18일 각계각층 민간전문가와 도민, 관련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함께하는 충북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충청북도와 함께하는 충북 범도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함께하는 충북은 도내 지역․세대․계층간 격차를 없애고, 전 도민이 화합과 협력을 통하여 모두 행복한 충북 실현코자 하는 것으로,
충북도가 민선5기와 6기에 일관되게 도정목표로 삼고 있는 핵심테마로 이를 통하여 도민간 소통 및 배려, 주체간 상생협력, 도내 균형발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함께하는 충북 운동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그 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역점적 추진방향 및 범도민 확산 아이디어 모색에 중점을 두었다.
김규철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함께하는 충북 운동의 그 간 성과와 확산방안’을, 설경철 청주MBC PD가 충북도민의 정체성과 도민의식을 연계한 확산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남기헌 충북도 도정정책자문단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각계각층 전문가 패널토론과 전체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역점 추진방향과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행방안 등 알차고,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제시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음성 꽃동네를 방문, ‘함께’의 가치를 보여줌으로써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의 희망적 메시지 전해주셨다”고 언급하면서 “함께하는 충북 범도민 확산 토론회에서 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어 도내 전역을 하나로 묶고, 전 도민이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중점 추진방향과 역점사업들을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