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서구, 우수 중구, 장려 대덕구
대전광역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17년 자치구 자원순환행정평가에서 최우수에 서구, 우수에 중구, 장려에 대덕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자치구에는 기관 상장 수여와 총 1억 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된다.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서면평가는 청소행정·음식물쓰레기·재활용분야의 37개 평가항목에 대해 증빙자료와 통계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다.
또한, 현장평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생활공감모니터단 7명이 6회에 걸쳐 생활폐기물 배출실태, 거리청소실태 등을 점검하면서 평가했다.
특히, 서구는 자원재활용 활성화, 중구는 현장평가와 청소행정, 대덕구는 청소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승병 시 환경녹지국장은“깨끗한 도시환경과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4년부터 자치구 평가를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화와 재활용활성화를 촉진하고 우수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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