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열, 허정무)는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18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제3기(2015~2018년) 중기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준비된 미래, 살기좋은 복지증평’을 비전으로 5개 추진전략과 25개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의결 된 추진전략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증평복지 전달체계 구축 및 강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체계강화 △맞춤형일자리 확대 △평생교육 활성화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구축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시행계획 중간평가를 통해 대표협의체의 역할과 협조사항 등도 논의됐다.

한편 군은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회의에 앞선 지난 8일 분야별 담당공무원과 복지모니터링단이 함께 참여하는 매뉴얼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21일 민관 연석회의에서는 1차 수립된 계획안에 대해 수정보완하는 등 민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계획을 수립하였다.

공동위원장인 홍성열 군수는“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정숙 기자.

김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