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북부출장소(소장 오성일)는 관내 제천·단양지역 농촌마을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노후시설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위하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LPG 판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매분기 1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단양군 영춘면 의풍2리 마을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시설 점검활동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전기설비의 경우 전력 인입선의 설치상태 확인·점검, 노후 주택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배선의 누전점검 및 불량품 교체 수리 등 전기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였다.
가스 시설은 LP가스 안전공급 계약에 따라 설비 안전점검을 LP가스 공급자가 실시하고 있으나, 사용 시 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연결부위의 가스누설 및 가스 콕크 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보일러 시설은 전기·기름·심야전기 등 모든 보일러에 대하여 본체 작동상태, 누수, 노즐부위 누유여부, 정상 점화여부, 광전관 점검 및 내부 청소상태를 확인 하는 등 동절기를 대비하여 안전하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수리를 하였다.
충청북도북부출장소는 앞으로도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오성일 소장은 “이번 의풍2리 농촌마을 점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준 유관기관 참여자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함께 힘 써주시길 바란다.”면서 “충청북도북부출장소는 앞으로도 북부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