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주최 공모전에서 한솔어린이집 ‘우리, 점심에 만나요!’ 프로그램으로 호평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년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에서 동구청 직장보육시설인 한솔어린이집(원장 양영주)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전국 943개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프로그램 개발·적용 ▲공간 환경디자인 ▲스토리텔링 사진 ▲체험수기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했다.
학교법인 혜화학원 대전대학교에서 수탁운영 중인 한솔어린이집은 만 0세~1세 아이와 부모가 점심에 어린이집을 방문해 수유‧이유와 기저귀 갈이, 야외학습 등에 함께 참여하는 ‘우리, 점심에 만나요!’로 공모전에 출전했다.
프로그램은 부모가 함께 어린이집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투명성을 한층 높일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현장소통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양영주 한솔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보육전문가들과 함께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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