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안동범)은 2014. 12. 17(수).18시, 2층 예지관(藝智館)에서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끈 잇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공기관 및 후원인을 초청하여 감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방국세청 간부․직원 및 가족과 후원인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범청장의「희망의 끈 잇기 운동」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사)일만석성사랑회 (이사장 조용근),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 (학)우송학원(이사장 김성경), CMB대전방송(대표이사 이한성)을 비롯한 기관 및 후원인 20인에 대한 감사패 증정 후,
SBS청주방송 이윤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음악회에서는 보헤미안 싱어즈 남성중창단, 테너 신동호, 최영란 무용단, 소프라노 정진옥, 전 검찰청 부천지청장 황인규 등 외부출연진과 대전지방국세청 음악동호회로 구성된 52인조 오케스트라단 등 총 14개 팀이 출연하여 2시간 동안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오늘 후원인 감사행사를 준비한 한 관계자는“희망의 끈 잇기 운동이 국토의 중심인 대전․충청지역에서 출발하여 전국 방방곡곡으로 메아리 쳐 시간과 지역을 초월한 순수한 사회운동으로 확산된다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 중 (주)홍익기술단의 대표이사 (성낙전)는 “대전지방국세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에 초청받아 후원인 감사패도 받고 의미 있는 감사음악회도 관람하게 되어 자긍심까지 생겨 앞으로도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전도사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일만석성사랑회 이사장(조용근)은 오늘 감사 음악회의 휘날레 무대를 장식한 대전지방국세청 음악 동호회 52인조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보면서 올해 최고의 감동의 무대였다고 전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부터 송파 3모녀의 안타까운 사건을 접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희망의 끈 잇기 운동」을 국가기관으로서 처음으로 추진하여 12월말 현재 156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자의 삶이 나아질 때까지 계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