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 공유
청주시가 지난 1일 청주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꽃피는 청주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게릴라 가드닝 피날레로 ‘게릴라 가드닝 연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그동안 청주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꿔온 시민 가드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1년간의 성과 돌아보기와 우수사례 시상, 참여후기 발표 등을 실시했고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전시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청주시와 함께 780명의 새로운 시민 가드너들이 참여해 2만여본의 꽃과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간 참여해주신 시민 가드너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마련했다”며 “오늘 게릴라 가드닝 연말행사를 통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청주시를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