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하여 경로당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만성질환예방 및 자가관리 향상을 위한 ‘언제나 청춘!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장항읍 원수4리 외 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건공무원 및 건강지도자 등 95명으로 구성하여 기초건강검진과 건강행태를 파악하는 설문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집중 건강관리를 한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농한기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운동․영양 등 건강생활습관 실천 △구강건강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쯔쯔가므시증 등) △심폐소생술 △낙상예방 △나트륨 줄이기 홍보 등에 역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보건소에서 양성한 건강지도자의 지도로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의 건강관리 효과와 만족도를 측정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실태를 파악 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겨울철 농한기에 소홀하기 쉬운 건강관리를 살펴 다함께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돼서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아 건강한 100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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