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개최된‘제13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주거복지분야 광역자치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정부정책과 연계 2015년 7월부터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으로 25,113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임차료 및 자가수선 실시 등 322억 원 예산으로 주거급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조례에 따라 2016년 7월부터 2억원의 예산을 편성, 영구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의 일부를 시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년까지 총 33,830호의 임대주택(영구, 다가구, 전세, 소규모)의 공급 및 입주지원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들의 쾌적한 주거환경등 주거수준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과 소규모임대주택 시설물 유지관리관리 8개단지 3,365세대를 대상으로 5억2백만 원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특히, 법적 업무 외에도 금융권의 보증이 어려워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저소득, 신용회복자)에게의 초저금리임차금 보증(연0.1%)과 대출(최저1.3%)의 원스톱지원을 위해 시, 대전도시공사, 금융기관 등 5개 기관과 지난해 5월 25일 대전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담당자 순회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해 협약 이전 전무했던 실적이 협약 후에 152건 22억 원 의 임차보증금을 지원(‵17. 8월말)해 전세자금 특례 보증 공급증가률 전국 1위 성과를 거두는 등 주거복지지원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사업이 주거복지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앞으로 주거취약 계층뿐만 아니라 152만 대전시민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