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수업을 혁신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12월 4일(월) 14:00,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창의교육 프로젝트「학습공동체 수업滿知作(이하 수업滿知作)*」연구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 「수업滿知作」은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대화하고 협의하면서 알찬(滿) 수업을 계획하고, 수업 성찰을 통해 좋은 수업에 대하여 알게(知) 되어, 더 나은 수업을 만드는(作) 연구회이다.
이번 발표회는 연구회 회원인 고경미 수석교사(대전남선중학교)가 스마트폰의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선보였으며, 연구회별로 1년간 활동한 자료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토론으로 진행했다.
한편, 수업滿知作은 다교과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집단지성으로 함께 수업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교사 전문성을 신장하는 창의교육 프로젝트로서 여러 차례협의회를 거쳐 학기별 6회의 수업 공개와 평가회가 이루어졌다.
또한, 서부 소속 중등교육전문직과 수석교사, 신규교사가 교과별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신규교사의 학교생활 및 수업전문성 신장에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滿知作 연구회 전체 회장인 이상돈 수석교사(대전둔산중학교)는 “수업滿知作 연구회 성과발표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수업滿知作 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2018학년도 사업을 기초를 닦는 수업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말했다./임헌선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