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광장 일대 정비 11억원,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시설 보강 4억원
강동(갑)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행정안전위원회)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1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의 특별교부금은 명일동 미관광장 일대 정비사업에 11억원, 선사초·명덕초·강일초·강솔초 등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 4억원이 각각 배정되었다.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는 노후·파손된 휀스와 미끄럼방지포장의 파손 및 탈색 구간이 많아 구역 내 차량 진입 시 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선사초, 명덕초, 강일초, 강솔초 등 어린이보호구역내 노후·파손된 휀스를 정비하고 도로 및 미끄럼방지 포장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980년대 초에 조성된 미관광장 일대는 상가·학원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야간에 어둡고 노숙자의 음주, 흡연으로 범죄 발생 우려와 노후 시설물로 안전사고 위험도 상존해 있었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 예산으로 미관광장 일대의 보행로와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한편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선미 의원은 “이번 국비예산 확보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미관광장을 이용하는 강동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동의 현안사업을 챙겨나가면서 노후화되어 위험한 시설이나 공간개선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진선미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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