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임원, 농민, 공무원 등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농촌지도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평가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농식품 가공 창업 지원을 위한 농산물 가공센터 신축, 서산생강한과 명품화를 통한 국가브랜드대상･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이 손꼽혔다.
인지면 본소를 비롯해 4곳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기계 확충을 통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쌀 우량종자 26t, 조직배양 감자종자 45t, 고구마 무병묘 2만본을 농가에 분양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과 우량종구 생산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사업은 농가에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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