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정맥회, 장평면 단체장협의회, 청양읍 자율방범대 위문품 기탁
청양군 정산면 봉사단체 정맥회(회장 윤상문)가 지난 17일 관내 28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로 마련한 육류(돼지등뼈) 15㎏을 전달했다.
정맥회는 격년제로 추석명절 면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개최해 벌어들인 수익금과 회비를 모아 18년째 정산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는 등 지역 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윤상문 회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장소인 경로당에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청양읍 자율방범대(대장 이면우)는 이날 청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육류 및 주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면우 청양읍자율방범대장은 “주위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평면 단체장협의회(회장 신원순) 장평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커피 등 음료를 기탁해 이웃 사랑과 경로효친 실천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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