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접경지역에 소나무 등 144주 및 수크령 4만 8000본 식재
청주시가 19번 국도 보은 접경지역에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은 통합청주시의 100만 인구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도로의 접경지역 및 교통관문에 다채로운 관문경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시는 각종 조경수를 심어 청주를 방문하고 거쳐 가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주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선 완료된 진입관문은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원의 봉황터널 인근 녹지이다.
시는 기존 가로녹지공간의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관문경관을 제공하고자 2㏊ 면적에 3억 원을 들여 소나무 111주, 산수유 33주, 수크령 4만 8000본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주를 들어오는 관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계절별로 꽃피는 나무와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적절히 배치한 경관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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