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7일 오후 4시 여성문화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사업보고대회 1부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후원한 연계기관에 감사패를 전달, 2부에서는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버블쇼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그동안 아동들이 드림스타트 가족공방교실과 원예교실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아동과 부모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감사패는 그동안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정서적·경제적으로 후원 해준 KB국민은행 채널지원부 홍순선 팀장, 성모안과 어수재 원장, ㈜엑스피넷 부여지점 봉사단, 봉사단체 영사모, 충남삼성고등학교 남궁겸 학생에게 전달하였다.
사업보고대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오늘 사업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올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진행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여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동들과 그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50여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적지지 자원을 연계하여 저소득 가정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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