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부여시장‧부여중앙시장 등 80개소 건축, 기계‧승강기 등 점검에 나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연말연시를 대비해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집회시설과 화재‧폭발‧붕괴 등 사고우려시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24일까지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한 6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육교, 집회 및 판매시설, 노유자시설 및 청소년 수련시설, 축사 및 원예시설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가스, 기계‧승강기, 육교 등의 시설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은 건축물 분야에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철골구조물의 구조내력 저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비상발전기 및 예비전원 확보, 가스차단기‧경보기 등 시설의 작동상태 등 전기‧가스분야, 승강기 안전장치, 지하설비 누수‧환기상태 및 배출기 작동상태 등의 기계‧승강기 분야 및 육교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분야별 점검시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및 법적기준에 미달하는 중요한 사항은 관련부서에 통보 및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지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찰활동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수가 이용하는 집회, 체육시설 등 취약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홍보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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