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7 민·관 사회복지 합동워크숍’ 개최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한대행 오병영)가 지난 8일 태안읍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민·관 사회복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관내 복지기관 및 단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복지정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충남발전연구원 김용현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태안군 복지수준 평가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각 분야별 복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분임토의 시간이 함께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합동워크숍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오늘의 워크숍이 행복한 태안을 만드는 복지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세상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1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7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백화노인복지관이 내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고 이달 말부터 소원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해 세밀한 복지업무 추진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주민복지 시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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