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까지 집중 감찰활동 실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과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본청 및 산하 기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감찰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면․동 등 전부서를 대상으로 2개반 7명의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복무자세 확립 및 보안실태 △민원업무 처리 실태 △동절기 취약분야 안전관리 실태 △연휴기간 중 주민불편 해소 추진실태 등의 감찰활동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감찰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현업부서(교통, 환경미화, 상수도 관리 등)의 근무실태에 대한 엄중한 감찰을 실시하여 시민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민생분야 근무자들의 복무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기간 중 정규직 뿐만 아니라 현업부서 직원들이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맡은 바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흐리는 공직자에 대하여는 엄중히 문책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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