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4등급 향상, 충북 11개 시·군 중 1위, 전국 228개 지자체 상위 9%
청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연안전도 진단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및 예방시설 정비 분석을 통해 재해취약 요소 도출 및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 ~ 10등급으로 나눠지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지역안전도 6등급에서 4등급이 대폭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228개 지자제 중 상위 9%이내에 해당하며, 충북 11개 시·군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전국 상위 15%이내에 주어지는 자연재해 복구 비용 국고 추가지원 2% 가산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자연재난 발생 시 국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안전한 청주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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