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저에너지주택 건축,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2018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축 예정이거나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인 단독주택 또는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에 해당되며, 에너지 효율이 좋은 친환경주택(패시브하우스 등)으로 신축할 경우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증축·개축·재축 및 수선 또는 옥상(벽면)녹화 사업을 할 경우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에도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지원단 기준에 따라 보조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1~2월 중으로 아산시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녹색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특히 주택을 신축하려고 준비 중인 분들은 패시브하우스 등으로 설계하면 냉·난방 에너지도 절약하고 2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니 이번 모집 공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접수가 시작되면 아산시 건축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만약 신청마감 이후 잔여예산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세부사항은 아산시 건축과(☏041-536-8462)로 문의하면 된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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