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도시가 함께 숨쉬는 증평
농촌과 도시가 함께 숨쉬는 증평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7.12.12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젊고 건강한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증평군 청사 전경

 

군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귀농‧귀촌인 유치 등 농업인구의 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권장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농업인 학자금 지원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 굿닥터스나눔단과 정다운봉사회, 귀농귀촌협의회의 농촌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집수리 및 한방의료 진료 등을 제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 농산물 판매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 한해만 207가구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장려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 친환경상토, 친환경우렁이 종패 등의 지원을 실시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또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우량종돈개량 △한우 일류브랜드 육성 △친환경인증 및 HACCP 지정 농가에 대한 지원 등을 실시했다.

 

증평을 대표하는 인삼의 품질강화와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통해 증평인삼단체가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인삼의 품질 강화를 도모했다.

 

인삼의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 2억8500만원을 투입해 △수출물류비 △수출 마케팅 △수출 가공공장 현대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을 지원했다.

 

지역 문화 축제,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연간 7회 이상 지원하는 등 유통망 확보에도 노력하였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남차리 일원 350ha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증평읍 미암리 일원에 소나무 등 1만1700여본을 식재했다.

 

중부 4군(괴산‧증평‧진천‧음성)이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한 꿀벌랜드 조성 사업을 통해 증평읍 율리 일원에 27.52ha의 밀원수 조림을 조성하기도 했다.

 

병해충 방제와 산림 내 주요 보호시설물에 대한 산불소화시설 설치 등 산림 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연명흠 농정과장은“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 밀도 있는 사업 개발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