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소 경쟁력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최종 평가보고회
대전광역시는 11일 시청 화합실(5층)에서‘2017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홍보와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메뉴 개선 등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한 경영컨설팅 사업에는 42개소의 외식업소가 지원했으며, 컨설턴트의 사전조사를 통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4~5회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업이 마무리된 시점에 전체업소에 대한 사업평가 분석결과, 70% 이상의 업소에서 매출 향상의 효과와 시설 및 메뉴개선 등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소의 매출향상과 더불어 업주들이 경영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충남대학교 교수와 외식업전문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컨설팅 평가 위원과 컨설턴트 및 컨설팅을 실시한 음식점 영업주들이 참석하였으며, 사업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영업주 및 평가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2018년도 사업방향에 반영해 보다 내실있고 효과적인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컨설팅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로 높게 나왔다”며“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영업개선 방법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은 검토를 거쳐 향후 계획에 반영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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