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읍면 임원 및 선도 농촌지도자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선도농업인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신소득작목의 선제적 도입 및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량 습득을 목적으로 전남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를 방문해 아열대작물 및 난지성 작물의 시범포장 등을 견학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회원들은 청양군 부자농촌만들기의 선도주자로서 역할의 다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작목선정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 부자농촌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새로운 작목도입에 대한 토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유정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벤치마킹을 통해 청양군 농업에 접목, 발전시킬 수 있는 사항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농가들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업학습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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