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ㆍ귀촌인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시간 가져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천군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대회를 열고 귀농귀촌인 들이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후 ‘제2의 삶의 터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과 영농창업 시 겪는 불안감 등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귀농ㆍ귀촌인의 재능기부 공연, 귀농ㆍ귀촌학습동아리의 농촌 융ㆍ복합 산업 성과 전시, 어울림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자리를 함께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활기찬 지역 사회정책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어울려 하나가 되는 화합이 도시민 유치에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서천군을 찾을 귀농ㆍ귀촌인 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서천군귀농인협의회(회장 심명희) 주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단계별 영농정착 교육, 멘토ㆍ멘티 현장실습, 영농창업 정보교류 및 귀농투어, 빈집정비 사업, 지역주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귀농ㆍ귀촌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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