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목)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김인식 시의회의장과 건강가정위원 및 아이돌보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건강가정 및 아이돌봄 사업보고회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올해 대전시와 대전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각종 가족친화․건강가정 지원사업과 아이돌봄 사업을 결산하고 사업추진에 노고가 많았던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보고회는 아동양육에 기여한 우수돌보미 등에 대한 표창과 건강가정과 아이돌봄 사업보고, 오정화 품앗이 활동가 등 우수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우리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센터 직원 모두 합심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9년 동안 가족교육·상담․ 문화, 가족친화 사업 등 가족의 안전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온 대전 유일의 가족지원 전문기관이다.
또 매년 결혼준비교육,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과 모두가족봉사단, 부부힐링 캠프, 수요영화놀이터, 아빠요리대회 수용자가족 사랑나눔 캠프, 가족품앗이 운영 등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일․가정양립의 가정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간제와 종일제 등 아이돌봄 서비스의 활성화와 취약 가족역량강화, 법원연계 이혼위기 가족지원 등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육아지원 등 전국의 모범 센터로서 기능을 점차 강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