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자전거 순찰대, 시민안전 위해 18,056km 달렸다.
세종경찰-자전거 순찰대, 시민안전 위해 18,056km 달렸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12.21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안전지킴이 역할‘톡톡’, 총 501회 4,561명 봉사활동 펼쳐

세종시 내 경찰-시민 자율치안 봉사단체인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윤명중)’가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시민의 안전을 위한 순찰봉사만 해도 무려 18,056km, 총 501회에 걸쳐 4,561명이 참여한 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1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세종시 자원 봉사자 대회에서 윤명중 자전거 순찰대장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전거 순찰대원 중 자원봉사시간이 1,000시간 이상 4명, 500시간 이상 10명, 200시간 이상 20명으로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자전거 봉사단체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이 순찰대는 2015년 7월 25일 출범하여 5개 지대(한솔·도담·종촌·아름·조치원 지대) 27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야간 8시부터 11시까지 경찰 순찰자가 들어가지 못하는 세종시 내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금강변, 조천변 자전거 길 및 산책로, 학원가, 근린공원 등 취약지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일 10여명씩 조를 편성해 월요일 소담·한솔지대, 화요일 아름지대, 수요일은 도담지대, 목요일은 종촌지대, 금요일은 연합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조치원지대는 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에 사무실을 두고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재래시장, 근린공원, 조천변 산책로 중심으로 순찰을 벌인다.

 

주말에는 세종경찰과 함께 인근 대청댐, 백제보, 공주보, 오천종주길 등 30여회 걸쳐 성·학교폭력예방을 장거리 홍보 라이딩을 실시했고, 범죄예방을 위한 동네사랑순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자전거 행사시 질서유지 봉사활동도 이들의 몫이다.

 

아울러 천변, 공원 중심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점검해 관계기관에 제보하는 등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에 걸맞는 안전 파수꾼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순찰대의 제반 운영을 맡고 있는 김종길 부대장(한솔파출소 1팀장)은 “2018년에도 세종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자전거 천국도시 목표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는 오늘도 야간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바퀴로 어두운 곳을 밝히며 시민 안전을 위해 달리고 있다./임헌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