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연구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연구 성과보고회 개최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7.12.2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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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의 안전, 선제적 재난 연구로 지켜낸다

충북도는 12월 19일 충북연구원에서 도·시군 재난분야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민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기관이다.

 

금년도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주요사업으로 소방 구급 및 구조분야, 심정지분야 재난안전 공간DB 구축과 충청북도의 과거 10년간 재난안전 통계를 바탕으로 재난안전 캘린더 제작, 정책수요 대응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시뮬레이션 수행과, 폭염피해 대응방안, 유해화학물질 확산예측 대응방안 연구, 도내 재난안전 분야 대학원생 연구논문지원 사업을 통해 학연 공동연구도 수행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 도 재난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정책수요 대응연구 과제 6개 분야를 선정(복합재난 대응방안, 심정지 사망자 저감 방안,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재난교육 기초연구, 재난안전 빅 데이터 활용방안, 여름철 물놀이사고 대응정책)하여 분야별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특히, 복합재난 대응방안으로 위험도 분석능력 확보와 대응능력강화 등을 제시하였으며, 심정지 사망자 저감을 위해 주민의식 초기 대응력제고와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기반 강화와 범죄분야 지역안전을 위해 셉테드(CEPTED, 범죄예방환경 설계) 강화 필요성, 안전교육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성과보고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특강을 함께 실시하였는데 강사로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최복수)을 초청,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은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설립, 운영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국가의 정책에 맞춰 충북도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과 공조,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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