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어떻게 할 것인가?’
녹색청주협의회(상임의장 이재희)는 12. 21.(목), 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녹색청주협의회 위원, 마을 관계자, 공무원, 청주시의회 의원,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발표 및 중간지원조직 논의를 위한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운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2017년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5곳의 사례발표가 진행되는데, 국민임대아파트, 중앙동, 사직2동, 옥산면 소로리, 미원면 용소골·분티마을의 사례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전국의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모범사례로 최오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기반조성실장이 중간지원조직 구성현황, 단기 및 중·장기사업의 추진현황 주제 발제 후 청주시 담당부서의 추진계획을 듣고, 전문가, 마을활동가,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청주협의회는 이번 사례발표와 집담회가 생명문화도시 청주에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어 온 다양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운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2018년 청주시 마을 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임영수 기자.
※ 마을운동(마을만들기)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 스스로 여려 생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펼치는 풀뿌리 주민자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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