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산시가 발표한‘행정자료를 활용한 청년통계’결과에 따르면, 2017년 5월말 기준 아산시 청년인구는 66,701명으로 아산시 총인구 306,452명의 2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의 청년비율은 전국(22.2%)보다 0.4%p 낮고, 충남(20.5%)보다 1.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청년의 1년 내 전입인구의 전입사유는 ‘직업’ 3,513명(40.8%), ‘가족’ 2,375명(27.6%), ‘주택’ 2,086명(24.2%)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는 전입사유가‘직업’이 49.2%(2,398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성은‘가족’이 37.3%(1,395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17년 아산시 청년 구직신청자의 희망 임금은‘150만 원~200만 원 미만’이 35.2%(1,835건)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0만 원~250만 원 미만’이 24.0%(1,250건) ‘100만 원~150만 원 미만’이 20.3%(1,059건)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200만 원~250만 원 미만’이 34.7%(697건)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150만 원 ~200만 원 미만’이 43.1%(1,379건)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2016년 기준 아산시 청년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청년인구의 98.5%로, 직장가입자가 45.7%(30,343명), 피부양자 33.9%(22,513명), 지역가입자 20.4% (13,552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는 직장가입자가 51.4%(17,860명)로 가장 많은 반면, 여자는 피부양자가 40.8%(12,933명)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통계는 행정자료 활용을 통한 통계자료로 기존 조사를 통한 통계자료에 비해 비용은 낮추고 시의성을 확보한 매우 효율적인 통계자료로 발 빠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재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