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성탄절 대비 12. 23. ~ 12. 26.까지(4일간), 연말연시 ’17. 12. 30. ~ ’18. 1. 2.까지(4일간) 총 8일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세종소방본부는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당직관 상향조정 및 당직인원 보강으로 상황관리를 강화하여 신속한 보고체계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비상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기동순찰 횟수를 늘리고 및 세종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취약시간대에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새해맞이 산행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산악사고 긴급구조 및 구급 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전하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대형화재난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민분들께서도 각별히 주의 해 달라”고 당부했다./임헌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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