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7.12.2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촌진흥기관 성과평가 결과 21일 전주시 완산구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물 발굴 △새기술 보급 사업 추진 △농촌 일손 부족 해소 △수요자 중심의 농업전문인력 양성 △농촌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업인의 불편사항 해소 등을 실시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규모는 적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작물에 역점을 두고 지역여건에 맞는 송고버섯, 시설대추, 오디, 블루베리, 과채류 등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작물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왔다.

 

특히 부추는 10a당 950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며 재배농가가 20여호로 증가하는 등 지역의 특화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7억8천만원을 투입한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을 통해 32건 59개소에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농촌공동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43종 260대를 확보해 △찾아가는 현장 농기계순회수리교육 70회 △농기계임대사업 1520건 △부녀자‧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임작업) 305건 등을 추진했다.

 

농업인대학 양봉과정 운영과 15개의 품목별연구회 육성, 청년농업인 및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증평읍 남차리의‘송영희전통담금’등 지역 내 5개의 교육농장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생산‧가공‧체험을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올해 총 260회가 실시된 체험프로그램에는 7800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과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 하고자‘찾아가는 현장 이동 상담장터’65회 운영, 새벽영농 현장 지도 및 병해 충 방제 등도 실시했다.

 

김선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성과는‘작지만 강한 농업의 대표주자 증평’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앞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새기술 보급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 및 지역농산물 활용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풍요롭고 활력있는 농업·농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