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행정 서비스 ‘으뜸’
진천군 보건행정 서비스 ‘으뜸’
  • 임영수 기자
  • 승인 2017.12.2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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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올 한해 동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충청북도 등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보건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포상금 1,60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충청북도로 부터 국가암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결핵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등 5개 보건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은 평소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14개 사업장을 선정해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3개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똑똑똑! Green 건강사업장 만들기’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가암관리사업은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농한기를 이용한 주민교육과 매월 각 읍·면 순회 이동검진은 물론 국가암검진 실적향상을 위하여 지역별 팀장 담당제 운영, 하계휴가철 특별검진기간 홍보활동 전개, 대장암검진 주민편익 행정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확대운영, 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상자 검진독려로 수검율이‘16년 29.5%에서‘17년 38.6%로 9.1%로 큰 폭으로 향상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적극 힘써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운영,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합병증 검사 등과 산업체와 연계한 클린혈관일터 만들기, 똑똑똑 그린건강사업장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관리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핵관리사업 수상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읍·면 주민과 관내 고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사업에 집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12월 14일 개최된 2017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 심사위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아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서 또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경자 보건소장은 “보건소 전 직원이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인 보건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올해 성적표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더욱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도정평가 9년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왔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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