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청 대청호실에서 방재단 활성화 방안과 향후 활동방향 논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3차 지역자율방재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종식 동구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들은 지진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영상 시청하고 향후 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들은 지진, 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에 찾아다니며 활발하게 활동한 지난 한 해를 되짚고, 내년도 방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동구지역자율방재단은 유사시 주민대피와 응급 복구 활동, 재해취약시설 현장 예찰 등에 나서며 지난 7월 청주 수해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재난사고체계의 최일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구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등을 함께 수행, 올 3월 지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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