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7년 한해동안 무려 43회의 기관 수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금년에 43회의 기관수상 실적을 냈으며, 이중 중앙부처 시상 18건, 충청북도 수상 17건, 연구원 등의 수상 8건으로 집계됐다.
이런 성과는 평균 8.5일에 한번씩 수상한 결과로 진천군의 행정력이 대외적으로 입증 됐다는 평가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연초부터 주민 밀착형 행정을 강조했으며, 그 결과 보건 복지 분야에서만 12개의 수상을 기록했다. 이중 주민의 복지를 가늠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수상이 7개로 주민의 생활형 행정력이 빛났다는 평가다.
지방자치 통합건강 증진사업 최우수, 충북 국가암검진 실적향상분야 최우수,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 등 군민 건강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으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및 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등 주민 복지분야에서도 빛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군이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복지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한 결과다.
또한 지역을 종합 평가하는 지자체 평가와 국민통합 우수, 지역발전 사업 우수 등 종합평가에서도 7개의 부문에서 수상해 군정의 균형적인 추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진천군은 투자유치 40조 달성 투자유치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의 바탕을 만들었으며,
농업관련 분야에서도 농촌현장포럼 우수, 농식품 수출 평가 우수, 2017년 가축방역시책평가 우수기관 등 5개의 수상으로 선진 농업의 면모를 보였으며, 재난과 기반시설 평가에서도 겨울철 재난 대책 추진 우수, 도로정비 평가 우수 등의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2017년을 결산하는 연말에 다양한 분야의 수상 실적이 진천군의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하였다”며, “다른 자치단체보다 인구 증가 등 발전 요인이 많아 주민의 수요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