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다문화이해교육으로 시민교육 강화
세종시교육청, 다문화이해교육으로 시민교육 강화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12.26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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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금), 다문화인식개선교육 관계자 워크숍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2일(금)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반편견ㆍ문화다양성 존중의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다문화인식개선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시민교육강화

 

이번 워크숍은 마을교사로 구성된 다문화강사와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에게 시민교육으로서 다문화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고,

2017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문화이해교육에 대한 평가와 2018년 확대 운영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선문대학교 남부현 교수의 ‘시민교육과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세종다문화교육연구회 김현옥 회장의 ‘2017 학교 강의활동 현황 및 평가’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지원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이해교육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으로 동행하는 다누림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인식개선교육’과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세종다문화교육마을교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진인 ‘세종다문화연구회’가 개발한 다문화교육프로그램(4종)을 관내 초·중·고 180개 학급에서 2시간씩 진행했다.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체험교육’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이주여성 강사들로 체험교육 강사풀을 구성하여 각급 학교 500개 학급, 13,000여 명의 학생에게 찾아가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6개 부스에서 각 나라의 문화 소개, 의상체험, 전통체험, 놀이 활동 등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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