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도서관(동장 이광태)은 26일 도서관 내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세종시 광역치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선정된 아름동도서관은 ‘치매극복 도서코너’를 설치하여 100여종의 관련 도서와 8종의 중앙치매센터 발간 자료 등을 비치하고, Q&A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광태 아름동장은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던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치매가족 및 치매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사업은 공공도서관 내에 치매 관련 도서 및 자료가 비치된 치매코너를 설치하여 치매정보 또는 관련 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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