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출신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면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70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전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를 종합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 헌법 개정’ 추진 필요성 제기,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목적기관 지정’ 관철, ▲사람 중심의 ‘연구실안전법 개정안’ 발의, ▲꽉 막힌 유전자치료 연구 규제 개선을 위한 ‘생명윤리법 개정안’ 발의 등 과학기술계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폭넓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동통신사가 부과하는 6%대 과다한 단말기 할부수수료 문제를 치밀한 분석을 통해 밝혀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통3사에 무이자 카드할부제도 신설을 유도하고 안내를 강화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인하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국정감사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방송공정성 이슈 관련 방송법 개정을 촉구하였고, 민감한 ICT 현안이었던 ‘네이버 기사 배열 조작 문제’에 대해서 이해진 전 네이버 의장으로부터 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알고리즘을 공개할 수 있다는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밖에 신 의원은 ▲지진대비 등과 관련한 원자력 안전 문제, ▲액티브X 폐지 등 웹 표준관련 문제, ▲늘어나는 1인가구에 대한 정책 필요성,▲온라인 혐오 문제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 마련에 힘썼다.
신용현 의원은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연구현장의 문제해결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정책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특히 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과 예산지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도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식은 28일(목)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의원실 자료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