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해온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석면으로부터 국민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 및 그 부속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196가구에 5억원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2018년에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슬레이트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사항은 군 환경수도사업소 환경미화팀(전화 830-362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임영수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