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대전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위기 청소년 지원으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서구는 18일 서울 TCC아트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6개 청소년 상담시설을 시‧도형 센터, 도시형 시군구센터, 농어촌형센터 3그룹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시형 시군구센터로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 1,25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대전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전국 110개 도시형 시군구센터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곳은 대전 서구를 비롯해 경북 문경, 부산 진구, 서울 동작구, 인천 서구 총 5개소이며 중부권에서는 대전 서구가 유일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한층 견고히 해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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