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원 30여명이 지난 22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협력치안 간담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순찰대 발대 이후 343회 참여하고 1372시간을 순찰 봉사한 이복신(前세종경찰서 경우회장)씨가 순찰왕에 선정되었고, 그 외 정양우 대원 등 9명이 순찰대장 감사장을 받았다.
간담회 내용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계기간 중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주 1회 각 지대별로 순찰하기로 했고, 전 대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수리, 응급조치, 구급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 예정이며, 경찰에서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동네사랑순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국제안전도시에 걸맞게 순찰 중 불법현수막, 자전거 도로 파손, 취약지 가로등 미점등 등 각종 안전위협요소에 대하여 모바일 생활불편신고 앱에 적극 신고하기로 했다.
순찰대 운영을 담당하는 한솔파출소 김종길 경위(순찰대 부대장)은 “내년에는 기본적인 범죄예방순찰 자전거 안전교육, 응급조치술(심폐소생술), 각종 행사시 질서유지 지원,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캠페인, 자전거 길 위험요소 제거, 세종시 자전거 정책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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