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최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가족공동체복원사업 참여 아동과 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공동체복원사업 행복나눔 멘토링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된 행사는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청소년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보고와 활동영상 상영,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매직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가족공동체복원사업은 지역 내 복합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심리상담, 진단 및 치료지원과 조손,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멘토링 서비스 지원을 통해 가족의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3명의 아동이 개인상담 및 심리치료(128회) 지원을 받았고,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수원 중앙연구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문화체험, 영화·미술치료,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지역아동센터대전지원단 윤종선 단장은 한수원 중앙연구원의 지원과 사회봉사단의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가족공동체복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헌선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