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27일 군수실에서 장수밥상 판매업소로 선정된 6개 음식점에게 유기농장수도시 괴산의 지역브랜드로 개발한 ‘장수밥상’ 지정증을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괴산군의 장수밥상 발굴·육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 중 본인 업소만의 특별한 음식이나 맛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구사할 수 있거나 장수밥상 개발 메뉴를 시판할 수 있는 업소 6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소는 앞으로 청정 괴산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및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밥상차림 제공을 통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괴산의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이제부터 괴산을 찾는 분들께 건강에도 좋고 맛도 최고인 장수밥상을 본격적으로 제공해 입맛을 사로잡겠다”며,
“장수밥상을 성공적인 지역브랜드로 만들어 장수괴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새로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 장수밥상 메뉴로는 장수정식(청국장, 비지장), 장수시래기어탕, 장수자연산버섯전골, 장수한우곰탕, 장수삼계탕, 장수용봉탕 등이 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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