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3억원 투자해 공장 증설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원구 내수읍 일원에 공장을 증설하는 롯데주류와 8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롯데주류는 자회사인 충북소주의 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까지 내수읍 우산길 일대에 부지면적 5만7938㎡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협약을 계기로 민선 6기 청주시의 투자유치 실적은 9개 기업, 9071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주시는 이들 9개 기업의 신·증설 공사가 완료되면 총 1,940여명이 고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투자유치와 고용창출로 풍요로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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