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한산모시식품 가공센터 창업보육실에서 ‘모시초콜릿 창업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교실은 모시를 활용한 식품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쇼콜라티에 윤세범 강사(고살메 커피마을)를 초청해 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상품화에 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인과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시 분말을 이용한 파베 초콜릿부터 모시 망디앙 초콜릿, 리얼빈 모시초콜릿, 모시 아망드 초콜릿, 모시 크런치 초콜릿, 모시양갱 등 다양한 모시초콜릿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최초로 소곡주를 활용한 초콜릿을 만들어 한산소곡주와 한산모시의 앙상블이 기대된다.
노희랑 한산모시소곡주사업단장은 “한산모시식품 가공센터내 창업보육실을 활용하여 올해 푸드트럭 운영과정과 초코릿 만들기 과정을 운영하였는데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목장과 연계한 모시치즈,모시요구르트 만들기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창업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창업과 체험을 통한 주민소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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