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동지역 전역
충주시가 청소비용 절감 및 공공부문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15년 1월 1일부터 동지역 재활용폐기물 수집ㆍ운반 업무를 민간대행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 의뢰한 충주시 생활폐기물(일반, 음식물류, 재활용,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에 따른 제반비용과 처리단가 산정, 재활용 및 대형폐기물 민간대행시 비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재활용 폐기물을 민간대행으로 처리할 경우 연간 3억 8천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주시 소속 환경관리원이 금년말 퇴직 등으로 8명이 자연 감소되며, 2017년까지 총 30여명의 자연 감소요인이 발생하기에, 시는 최다 인원이 감소되는 이번 연말을 계기로 민간대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민간대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1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입찰공고를 거쳐 관내 5개 업체의 입찰참가신청을 접수 받았다.
도내 평가위원 5명과 2명의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클린환경(대표 김인식)을 협상에 의한 계약 1순위 대상자로 확정,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충주시는 재활용 폐기물 민간대행 전환을 계기로 그동안 수시 배출하던 재활용 폐기물에 대해 2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배출일을 지정(월ㆍ수ㆍ금요일과 화ㆍ목ㆍ일요일)해 주 3회씩 수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